지속가능한 산림관리는 성과로 나타나기까지 매우 장기적인 시간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당장 큰 변화를 인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산림인증과 PEFC의 산림경영(FM) 인증은 먼 미래가 아닌 당장 실행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관리 활동을 인정하여 여러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숲의 규모에 관계없이 산림인증과 PEFC는 인증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 판로를 지원합니다.
숲 관리의 지속가능성을 증명합니다.
우리나라와 전 세계의 소비자, 기업 그리고 정부는 플라스틱과 같은 화학소재의 사용이 기후,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점점 더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산림자원기반의 재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산림경영(FM) 인증을 획득하면 지속가능한 재료를 요구하는 공공 및 민간 조달정책을 만족하는 인증목재를 판매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 기업 및 정부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점점 더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종이에서 목재에 이르기까지 인증된 산림 기반 재료 시장이 성장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인증을 획득하면 지속 가능성의 증거를 요구하는 전 세계의 수많은 공공 및 민간 조달 정책을 충족하는 PEFC 인증 목재를 판매할 수 있습니다. 한 예로 영국과 네덜란드의 수입업자들은 모든 산림자원의 절반이상을 PEFC 인증 원료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유럽의 산림소유자들은 PEFC 인증을 통해 시장에서 얻는 혜택이 많습니다.
국내법률과 국제표준을 동시에 만족합니다.
숲은 국가마다 관리주체, 관련법률, 소유규모 그리고 숲에 대한 시각까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위한 국제표준을 준수하면서 동시에 우리나라 숲의 특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산림인증과 PEFC는 국제적인 산림관리 표준을 충족하면서, 우리나라의 산림소유자, 정부, 환경단체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산림경영인증 표준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는 산림인증과 PEFC의 산림경영인증 표준이 국내 산림소유자의 니즈에 맞게 조정되는 동시에 국제적인 기대도 만족시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숲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충분한 예산과 인력을 갖춘 기업과 대규모 산림소유자의 경우에는 산림인증 취득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관리의 이행을 증명할 수 있지만, 소규모 산림소유자의 경우에는 개별적으로 산림경영인증을 취득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체인증을 활용하면 소규모 산림소유자들이 모여 자원과 역할을 분담해 산림경영인증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소규모 산주와 지방자치단체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이 단체인증을 활용하면 비용을 낮추고 보다 실용적인 산림관리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