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은 전 세계에 걸쳐 분포하고 있지만 각 나라마다 관리방법, 문화, 경제규모, 소유구조와 체계가 모두 다릅니다. 이러한 지역적 다양성 때문에 일관된 기준으로 숲을 관리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산림인증위원회는 각국 정부와 PEFC가 요구하는 글로벌 산림관리 기준 외에도 산림청, 국내 산림소유자, 기업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수렴하여 국내 산림생태계, 관련법령, 사회적, 문화적 맥락과 국내기업의 여건 등 국내상황에 맞게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기준을 조정하고 설정합니다.
한국산림인증위원회(KFCC)는 이처럼 국내환경에 맞는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기준을 설정할 때 국내 산림소유자, 기업, 환경단체, 정책결정자 등 숲과 관련해 가능한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개발하기 때문에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편향된 이해관계에 치우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스탠다드 준수
PEFC와 산림인증 표준은 국내실정을 고려하는 동시에 세계 각국의 정부 등 글로벌 수준에서 요구하는 기준도 만족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PEFC 인증을 받은 원료나 제품이라면 국가나 지역에 상관없이 엄격한 기준에 따라 관리되는 숲에서 소싱된 것임을 의미합니다.
한국산림인증위원회(KFCC)에서 개발한 산림인증 표준이 글로벌 요구사항을 충족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냐구요? 바로 우리가 개발한 표준을 PEFC가 확인해서 글로벌 기준에 충족되면 보증을 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 세계 55개 국가의 산림인증 프로그램은 매 5년마다 독립적인 3자가 약 9개월에 걸쳐 엄걱한 평가절차를 거쳐 PEFC 인증과 동일한 프로그램임을 보증하고 인정하게 됩니다.